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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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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jdwjd459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3일 (수) 11:02 판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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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Pagani)
파가니(Pagani)

파가니(Pagani)는 파가니(Pagani)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본사가 있는 고급 스포츠카 제조 기업이다. 1992년에 아르헨티나(Argentina)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가 설립하였으며, 수제 방식으로 제조하는 특징이 있어 구매자의 특별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개요

1992년에 람보르기니(Lamborghini)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가 설립한 수제 슈퍼카 회사이며, 본사는 현재 이탈리아(Italia) 모데나(Modena)에 위치하고 있다. 사업의 규모가 시작 당시에는 상당히 작은편이라 다들 큰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으나 오히려 소규모였기에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사장이자 창업주인 호라치오 파가니는 세계적인 탄소섬유(carbon fiber) 전문가인데, 파가니는 이러한 사장의 영향을 받아 생산하는 모든 슈퍼카들에 카본파이버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한다. 요즘은 카본파이버만으로도 성이 안 차는지, 아예 탄소 섬유 사이에 특제 티타늄실을 혼합하여 제조하는 카보티타늄 (Carbo-Titanium)이란 소재를 직접 개발하여 슈퍼카에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혁신적인 디자인이나 출력이 파가니 자동차에 큰 장점이자 특징이며 사이버 포뮬러(Cyber-formula)에나 나올 법한 디자인의 존다와 와이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파가니 슈퍼카들의 트레이드마크는 전면의 4개나 6개로 배치된 눈 모양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4개로 묶인 배기구다. 이러한 파가니는 2020년 대한민국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라고 하며, 국내 수입 및 판매는 FMK를 소유하고 있는 효성그룹(HYOSUNG Group)이 맡을 예정이다.[1]

주요 인물

호라치오 파가니

호라치오 파가니(Horacio Pagani 1955~)는 파가니의 설립자이다. 호라치오의 국적은 아르헨티나이며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파가니의 창업자이다. 어렸을 적부터 자동차의 관심이 많았던 호라치오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카 레이서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의 극성한 팬이었고 지속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우상과의 인연을 쌓게 된다. 판지오의 소개로 람보르기니에서 일하게 된 호라치오는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와 같은 다양한 람보르기니의 명차제작에 참여하고 보통 쿤타치 차체에 케블라와 탄소 섬유를 왕창 집어넣은 람보르기니 쿤타치 에볼루치오네 콘셉트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카본 섀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람보르기니에서 일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카본파이버 바디 전문가가 된 그는 카본파이버의 우수함을 주장하며 람보르기니 경영진에게 카본파이버 생산 시설을 추가적으로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경영진은 사정이 어려운 회사상황을 고려해 거절하였고, 이에 실망한 호라치오는 1991년에 람보르기니를 퇴사했다. 람보르기리를 퇴사하고 1년후인 1992년 이탈리아 모데나에 자기 이름을 내건 슈퍼카 메이커 파가니를 설립했다. 자사의 능력만으로 프로토타입까지는 완성했지만, 엔진까지 만들 여력이 없었던 파가니는 판지오 덕분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를 소개받고, 이를 계기로 메르세데스 AMG(Mercedes AMG)에서 엔진을 공급 받는다. 현재는 호라치오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카본파이버를 발전시켜, 탄소섬유 사이에 티타늄실을 섞어 직조하는 공법으로 카보태니엄이라는 신 소재를 만들어 자동차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호라치오는 상당한 다혈질에 자존심까지 센 것으로 언론에서 유명하다. 파가니 모델은 카본 재질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 금속처럼 소리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오디오 음질이 경쟁 슈퍼카들에 비해서 조금 미흡한 것을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문제로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이에 호라치오는 오디오 소리 대신 엔진소리를 들으면 되지 뭘 그렇게 불평이냐고 반박했다. 인터뷰를 할 때도 호라치오의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시간 약속을 어긴 잡지나 언론사와는 절대 상종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언론사에서 힘들게 잡았던 인터뷰와 취재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취소할 정도다. 또한, 이와 같은 성격으로 인하여 호라치오 앞에서 대놓고 파가니 슈퍼카에 대해서 좋지 않은 평가를 한다면 두 번 다시 인터뷰를 하지 못한다고 한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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