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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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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Volkswagen, 大众)은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동차 회사이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그룹으로 1937년 베를린에서 창립하였고 현재 본사와 메인 공장은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 있으며 "폭스바겐 주식회사"(독일어: Volkswagen Aktiengesellschaft) 혹은 "폭스바겐그룹"(영어: Volkswagen Group)이라고 부른다.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최고급 세단, SUV, 스포츠카, 슈퍼카, 하이퍼카, 트럭, 레이싱카, GT, 픽업트럭, 전기차, 수소차에 오토바이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부문과 금융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동차 부문은 산하에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세아트(SEAT), 스코다, 스카니아(Scania), 만(MAN),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두카티(Ducati), 포르쉐 등 12개 브랜드가 있으며 유럽 71개, 북미 5개, 남미 9개, 중국 33개, 아프리카 4개 등 전 세계에 122개의 생산기지를 갖추고 15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폭스바겐 금융부문은 각국의 중앙은행과 연결되어 자동차 금융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딜러 및 고객에게 금융, 리스, 은행, 보험, 차량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1]

개요

폭스바겐(Volkswagen)은 독일어로 "국민"(Volks)과 "자동차"(Wagen)를 결합한 "국민차"라는 의미이며 약자로 "VW"를 사용한다. 2019년 말 기준으로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AG)은 66만 4,496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627만 8,3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으며 승용차, 상업용 차량, 전력 엔지니어링 등의 영역에서 완성차 및 엔진의 개발, 승용차, 경상용 차량, 트럭, 버스, 오토바이, 부품, 대형 디젤 엔진, 터보 엔진, 특수 기어 유닛, 추진 부품 및 시험 시스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 5월 15일에 포브스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기업 랭킹 2000"에서 폭스바겐은 23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의 창시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는 다임러 벤츠사의 수석 엔지니어이며 세계에서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이며 제작자이다. 1934년 아돌프 히틀러의 의뢰를 받아 국민차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1936년 10월에 딱정벌레 모양의 폭스바겐의 원형을 발표하였으며 1937년 비틀이라는 국민차가 탄생하였다. 1938년에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생산이 중단되고 1945년 생산을 재개하여 1978년 독일 생산을 끝마친 후 2003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기까지 2,100만 대가 생산되었으며 단일 모델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자동차이다.

폭스바겐은 2006년 폴로 블루모션(Polo Bluemotion)을 시작으로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모션"을 출시하였다. 2010년식 폴로 블루모션은 30.3 km/l(유럽 기준)로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높은 차가 되었다. 폭스바겐은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영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2025년까지 모두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30종의 전기차는 모두 신생에너지자동차이고 이는 디젤 게이트 여파를 탈출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인 투게더-전략 2025(TOGETHER—Strategy 2025)이다. 2019년 9월 6일 스웨덴의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에 지분 50%를 출자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설립했다. 노스볼트와 합작해 건설될 폭스바겐의 자체 배터리 공장은 독일 잘츠기터에 설립하고 2024년 초부터 리튬이온배터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6GWh를 달성할 예정이다.

한국에 진출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는 자동차와 부품을 수입해 판매할 목적으로 2004년 7월 2일에 설립되었으며 폭스바겐 AG의 자회사인 아우디 AG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1월 국내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폭스바겐(Volkswagen), 아우디(Audi),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8곳의 딜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분당, 일산, 수원,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청주, 원주, 부산, 창원 등지에 33개의 전시장과 3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폭스바겐은 1984년 10월에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협력하여 상하이폭스바겐유한회사(上海大众汽车有限公司)를 설립하였으며 폭스바겐 파사트 2세대 차량을 기반으로 한 전륜구동 중형 승용차인 산타나(Santana)를 생산하였으며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이다. 1991년 2월에 디이지동차와 협력하여 이치폭스바겐유한회사(一汽大众汽车有限公司)를 설립하였으며 1991년 12월에 폭스바겐 제타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폭스바겐은 중국 상하이, 창춘, 다롄, 난징 등 지역에 33개의 완성차 및 부품공장이 있으며 2016년과 2017년에 중국 시장은 폭스바겐 자동차의 매출과 수익의 40%를 차지하였다.

역사

주요인물

  • 페르디난트 포르셰

페르디난트 포르셰(Ferdinand Porsche, 1875~1951)박사는 오스트리아의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제작자이며 폭스바겐과 포르쉐의 창업자이다. 1910년 프린스 헨리 트라이얼에서 그가 설계한 OHC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가 1, 2, 3위를 독점하여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벤츠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1931년 슈투트가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자동차 회사인 포르쉐를 창업하고 1939년 포르쉐란 이름의 차를 처음으로 제작하였고 포르쉐 365, 911, 924, 928 등 우수한 스포츠카를 제작하였다. 1934년 그는 히틀러의 의뢰를 받아 "국민 자동차"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1937년 폭스바겐 비틀(Beetle)이라는 국민차를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5년 12월 전범으로 체포되어 옥살이를 하고 1949년 보석금을 내고 출소했으며 1951년 사망하였다. 그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대의 자동차 기술에 끼친 영향은 거대하여 1999년에는 "세기의 자동차 전문가"로 인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도 하였다. [2]

  • 페르디난트 피에히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ech, 1937~2019)는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의 외손자이며 오스트리아에서 출생하였고 포르쉐 엔지니어, 아우디 경영이사회 이사, 부의장, 의장, CEO로 활동하였으며 1993년 폭스바겐 CEO에 올랐고 2002년 이사회 의장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폭스바겐을 경영하며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하였으며 2012년 포르쉐를 인수하는 등 그룹 전체의 규모화를 추진하는 등 공을 세웠으며 부가티 등의 브랜드도 인수했으며 대형 트럭 제조업체인 만과 스카니아,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두카티 등 12개의 브랜드를 소유하는데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그가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2012년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은 150억 달러를 기록하며 GM, 토요타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고안했던 비틀의 차기 모델인 뉴 비틀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계열 브랜드들의 차량을 공동 개발하며 비용을 절감시키고 수익을 극대화하였으며 폭스바겐 페이톤, 아우디 A8, 벤틀리 컨티넨탈, 폭스바겐 투아렉,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등의 설계 구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간소화된 개발 프로세스로 출시시키기도 하였다.

그룹 구성

폭스바겐 승용차 계열

  • 폭스바겐(Volkswagen) - 지주회사 및 대중 자동차 제조사.
  • 벤틀리(Bentley) - 1998년 인수, 영국의 럭셔리 수공 자동차 회사.
  • 부가티(Bugatti) - 1998년 인수, 프랑스의 하이퍼카 제조 회사.
  • 포르쉐(Porsche) - 2009년 인수, 폭스바겐의 형제 기업. 고성능 스포츠카와 프리미엄 차량을 제조하는 회사.
  • 스코다(Škoda Auto) - 1991년 인수, 체코의 자동차 회사. 현재 유럽 내에서는 폭스바겐보다 더 중저가형 서민 자동차 브랜드를 맡고 있다.

폭스바겐 상용차 계열

  •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Nutzfahrzeuge, VWN)
  • 만(Man) - 2011년 인수, 독일의 상용차 제조사. 산하 브랜드로 버스 브랜드인 네오플란이 있다.
  • 스카니아(Scania) - 2008년 인수, 스웨덴의 상용차 회사.

아우디 앤 람보르기니 계열

  • 아우디(Audi) - 1964년 인수,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
  • 아우디 스포츠(Audi Sport) - 아우디 산하 고성능 차량 제작 및 기술개발 및 모터스포츠 전문 업체.
  • 두카티(Ducati) - 2012년 인수, 이탈리아의 고성능 바이크 회사.
  • 람보르기니(Lamborghini) - 1998년 인수,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사.
  • 이탈디자인 쥬지아로(Italdesign Giugiaro) - 2010년 인수,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회사.
  • 세아트(Seat) - 1990년 인수, 피아트를 모태로 하는 스페인의 자동차 회사.

유명 모델

  •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은 스포츠카 엔지니어로 유명한 페르디난트 포르셰(Ferdinand Porsche) 박사가 개발한 독일 국민차이며 딱정벌레를 닮은 외형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비틀이라고 부른다. 1934년 히틀러 정권은 정치적으로 가족용 소형차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스포츠카 엔지니어로 유명한 페르디난트 포르셰 박사에게 생산을 의뢰하고 1936년 나온 시험 모델은 수평 대향 4기통 1.1ℓ 엔진에 최고 속도 98km/h, 최대 출력 26.5마력을 지녔으며 연료 효율성, 안전성, 간편한 사용법,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수리과정과 쉬운 부품 조달 방식으로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좋은 튼튼한 자동차이다. 폭스바겐의 비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의 차에 포함되며 1938년에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1978년 독일 생산을 끝마친 후 2003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기까지 2,100만대 가 생산되었으며 단일 모델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자동차이다. 1998년 2세대 뉴 비틀이 발표되고 2011년 3세대 더 비틀이 공개되었다.[3]

  •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는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준중형 승용차이며 초기 디자인은 포니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하였다. 1974년에 다국적 시장에 진출해 2019년에는 8세대 모델까지 출시됐으며 해외에서는 각기 다른 이름을 사용했는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폭스바겐 래빗(Volkswagen Rabbit)이라는 이름을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사용했고 6세대부터 골프로 통칭하고 있다. 전륜구동이었던 폭스바겐 골프는 수냉식 엔진을 사용하는 폭스바겐 비틀의 후속 해치백 차량으로 출시됐다. 역사적으로 250만 대 이상을 2007년까지 판매해 세계 최다 판매 3대 차량 중에 한 종류이다. 다른 파생 모델 중에는 노치백 스타일의 세단이 있었는데 노치백 세단 모델은 폭스바겐 제타(Volkswagen Jetta) 또는 폭스바겐 벤토(Vento)라고 불렀으며 1979년식 노치백 세단 모델은 폭스바겐 보라(Bora)라고 불렀다. 보라, 제타, 벤토는 모두 다 골프의 노치백 세단 버전이다. 세 차량 모두 똑같은 자동차일 뿐 이름만 다르다. 2019년에 골프 8세대가 발표됐으며 폭스바겐의 새 로고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4]

  •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 제타(Volkswagen Jetta)는 C 세그먼트에 속하는 차종으로 골프를 베이스로 하며 197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전륜구동 방식 준중형 세단 자동차이다. 북미 시장에 진출한 골프가 성공적이긴 했지만 해치백에 대해 낮은 관심을 보이는 북미 구매자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C 세그먼트 급의 3박스 세단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개발했으며 노치백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고 2도어와 4도어 형태가 존재했으며 골프와 차별화하기 위해 골프의 원형이 아닌 전용 사각형 헤드 램프를 적용했다. 2018년에 7세대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모듈러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적용하였으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1.4L와 6단 수동변속기 혹은 8단 자동변속기로 조합되어 있다.[5]

  • 폭스바겐 파사트

폭스바겐 파사트(Volkswagen Passat)는 1973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방식 중형 세단으로 차명인 파사트는 독일어로 무역풍을 의미한다. 1세대 아우디 80를 베이스로 하여 현대 포니를 디자인으로 유명한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디자인을 하였다. 1984년 2세대 모델에는 4륜 구동이 추가되었으며 2014년 7월에 유럽형 파사트의 풀 모델 체인지를 선보였다. 코드네임 B8로 명명된 8세대 모델은 2015년형 유럽형 파사트는 최신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각종 첨단, 고급 옵션을 전례 없이 모두 탑재하여 전통적인 라이벌이었던 포드 몬데오, 오펠 인시그니아 등을 벗어나 브랜드를 제외한 차 자체의 상품성만 보면 BMW 3시리즈, 벤츠 C 클래스 등 과 겨룰 만한 잠재력을 갖추었다.[6]

폭스바겐 생산 차종

각주

  1. 폭스바겐〉, 《네이버 지식백과》
  2. 페르디난트 포르셰〉, 《네이버 지식백과》
  3. 폭스바겐 비틀〉, 《네이버 지식백과》
  4. 폭스바겐 골프〉, 《나무위키》
  5. 폭스바겐 제타〉, 《나무위키》
  6. 폭스바겐 파사트〉, 《나무위키》

참고 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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