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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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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자전거(folding bicycle)

접이식 자전거(folding bicycle)는 접을 수 있는 자전거이다. 말그대로 프레임을 반으로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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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일반적인 자전거가 승용차 등에 수납하기엔 부피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자전거의 활용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구조적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접이식 자전거가 등장했다. 접이식 자전거는 말그대로 프레임을 반으로 접을 수 있게 만든 자전거이다. 기존의 커다란 몸체를 가진 자전거는 자동차에 싣는 것도 어렵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매우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출근이나 등교를 했더라도 실내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프레임을 반으로 접을 수 있게 만든 것이 접이식 자전거이다. 접이식 자전거는 휴대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크기가 20인치 정도인 작은 프레임 사이즈를 가진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욕구에 맞춰 26인치 이상의 일반 사이즈를 가진 접이식 자전거도 출시되고 있지만 종류가 많지도 않다.[1] 이때문에 일반적으로 접이식 자전거라 하면 미니벨로(minivelo)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미니벨로는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 자전거를 뜻하며 접이식은 프레임의 폴딩 가부를 따지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분류의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접는 방식은 미니벨로와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 미니벨로 또한 자전거의 지나친 부피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미니벨로와 접이식이 합쳐지면 매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상당수의 미니벨로들이 접이식을 채택하고 있다. 휴대하기 쉬워지니 눈에 벗어날 일이 적어져 도난당할 확률이 낮아지는 장점도 있다.[2] 한편 접이식 자전거는 자동차와 역사를 공유했다. 1910년 선보인 독일의 20인치 자전거 ‘콜리브리’가 최초의 접이식 자전거였다.[3]

특징[편집]

장점[편집]

  • 휴대성 : 몸통을 반으로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트렁크에 편하게 싣을 수 있고 휴일에 버스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매우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접이식 자전거는 휠 사이즈가 작은 제품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무게도 가벼워서 힘이 부족한 여성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 도난 예방 : 자전거를 밖에 세워두면 도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자물쇠를 채워두더라도 몇 가지 장비만 있다면 안장이나 휠 등의 부품을 분리해서 훔쳐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를 밖에 세워두면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접이식 자전거는 사이즈가 작아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1]
  • 대중교통 연계 : 접이식 자전거는 대중교통과 연계할 수 있다. 차량이 없는 사람은 접이식 자전거를 통해 비교적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꼭 차에 실을 필요가 없어 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후, 화물칸에 자전거를 싣고 어디든 떠날 수 있다. 기차를 활용할 수도 있으며 지하철을 활용할 수도 있다.[4]

단점[편집]

  • 내구성 : 접이식 자전거는 말 그대로 몸통을 접어야 하다 보니 프레임이 일체형으로 제작될 수 없고 결합식으로 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체형 프레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틸 수 있는 하중이 낮다. 물론 일상생활 용도에 부적합할 정도로 최대 하중이 낮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거운 짐을 싣거나 오프로드 주행 목적에는 접이식 자전거가 적합하지 않다.
  • 사이즈 제한 : 접이식 자전거는 휴대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다보니 26인치 이상의 접이식 자전거는 구입할 수 있는 종류가 많지 않다. 주로 20인치 정도의 미니벨로 사이즈 위주의 제품이 많다보니 주행성이 높지 않아서 여성,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경우가 많고 성인 남성에게는 선호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 무게 : 접이식 자전거는 프레임에 추가적인 겷바 부위가 발생하고 버틸 수 있는 하중을 늘리기 위해서 몇 가지 부품들이 더 추가된다. 최근 자전거의 트랜드는 경량화인데 접이식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일체형 프레임에 비해 무게가 더 무겁다.
  • 낮은 호환성 : 구입하는 브래늗에 따라 부품의 호환성이 낮아서 일반 수리점에서는 수리가 어려울 수 있다.[1]

대중교통 수칙[편집]

자전거 휴대 승차는 자칫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자전거와 접이식 자전거는 지하철 휴대 승차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대부분의 노선에서 일반 자전거는 토요일과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만 휴대 승차가 가능한 것과는 달리, 접이식 자전거는 접은 상태라면 상시 가능하다. 지방 역시 마찬가지로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의 모든 지하철 노선에서 접이식 자전거는 접은 상태로 상시 휴대해 승차할 수 있다. 단 인천 1호선과 공항철도, 에버라인에서는 접이식 자전거도 평일에 휴대 승차를 할 수 없으며, 의정부경전철과 우이신설선에서는 모든 자전거의 휴대 승차가 불가능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KTX, ITX-새마을, 무궁화, SRT 등 기차에서도 다른 사람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한 접이식 자전거는 상시 휴대할 수 있다.[5]

각주[편집]

  1. 1.0 1.1 1.2 buds, 〈접이식 자전거 장단점 6가지, 어떤 사람이 구입해야 할까?〉, 《티스토리》, 2020-04-17
  2. 접이식 자전거〉, 《나무위키》
  3. 김성환 기자, 〈자전거, 잘 접히는게 다? 왜 접는지도 중요!〉, 《한겨레》, 2014-09-18
  4. Softlink, 〈접이식 자전거 장점, 단점〉, 《개인블로그》, 2020-03-23
  5.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토요일, 지하철에 접이식 자전거 들고 탈 수 있을까?〉, 《뉴스원》, 2019-05-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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