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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E세그먼트가 가장 큰 부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 분야에서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 [[볼보]](Volvo)와 [[캐딜락]](Cadillac)에서 각각 볼보 S90, 캐딜락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한 달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곳에서 최강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세그먼트 세단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수입차 시장 연간 전체 판매대수의 약 34% 정도를 차지했고 이는 2020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의 30% 이상을 E세그먼트가 차지하고 있다.<ref name="시사위크"> 제갈민 기자,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342 수입차업계, E세그먼트 전쟁 본격화… 최대 격전지 잡아라!]〉, 《시사위크》, 2020-10-15 </ref> 이러한 E세그먼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의 인기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제네시스 G80]]는 2008년에 데뷔한 럭셔리 [[세단]]으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주도한 핵심 모델이다. 2020년, 제네시스 G80은 7년만에 완전히 변경된 신차로 돌아와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아우디(Audi), BMW와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 최고의 신형 럭셔리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와 각종 해외 자동차 매체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2020년형 제네시스 GV80이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단만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제네시스 G80의 출시가 확정되지 않은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독일]], [[프랑스]], [[멕시코]] 등의 자동차 매체들이 제네시스 G80의 디자인 공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f name="브런치"> 락폴로, 〈[https://brunch.co.kr/@jing1609/48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사]〉, 《브런치》, 2020-30-17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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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E세그먼트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 분야에서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 [[볼보]](Volvo)와 [[캐딜락]](Cadillac)에서 각각 볼보 S90, 캐딜락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한 달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곳에서 최강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세그먼트 세단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수입차 시장 연간 전체 판매 대수의 약 34% 정도를 차지했고 이는 2020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수입차 누적 판매 대수의 30% 이상을 E세그먼트가 차지하고 있다.<ref name="시사위크"> 제갈민 기자,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342 수입차업계, E세그먼트 전쟁 본격화… 최대 격전지 잡아라!]〉, 《시사위크》, 2020-10-15 </ref> 이러한 E세그먼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의 인기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제네시스 G80]]은 2008년에 데뷔한 럭셔리 [[세단]]으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주도한 핵심 모델이다. 2020년, 제네시스 G80은 7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신차로 돌아와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아우디(Audi), BMW와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 최고의 신형 럭셔리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와 각종 해외 자동차 매체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2020년형 제네시스 GV80이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단만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제네시스 G80의 출시가 확정되지 않은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독일]], [[프랑스]], [[멕시코]] 등의 자동차 매체들이 제네시스 G80의 디자인 공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f name="브런치"> 락폴로, 〈[https://brunch.co.kr/@jing1609/48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사]〉, 《브런치》, 2020-30-17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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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7일 (화) 08:55 판

E세그먼트(E Segment)는 전장의 길이가 4,700~5,000mm인 차로 준대형차 혹은 대형차에 속한다. 여기서 E세그먼트의 E는 이그제큐티브(Executive)를 뜻한다.[1]

개요

세그먼트(Segment)는 차량의 등급을 나타내는 용어로 차량의 전장과 용도를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주로 유럽에서 사용하며 전장 길이에 따라 알파벳 순서대로 A세그먼트 부터 F세그먼트로, 용도에 따라 J세그먼트, M세그먼트, S세그먼트로 분류한다. 그중에서도 E세그먼트는 전장의 길이가 4,700~5,000mm인 차로 넓은 공간과 쾌적한 승차감을 가진 차량이다. 대한민국에서의 기준에 따르면 준대형차 혹은 대형차로 분류된다. [1] 대표적으로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Audi A6), 벤츠 E-클래스(Mercedes-Benz E Class), 볼보 S90(Volvo S90) 등이 있으며 국산 차로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80(Genesis G80), 그랜저(Grandeur) 등이 이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배기량에 따라 경차,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으로 구분한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에 맞는 분류법은 미국식 분류법인데 마이크로, 서브콤팩트, 콤팩트, 미드사이즈, 엔트리레벨 럭셔리, 풀사이즈, 미드사이즈 럭셔리, 풀사이즈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슈퍼카, 컨버터블, 로드스터 등 비교적 세분되어 있다. E세그먼트에 해당하는 한국식, 미국식 분류는 다음과 같다.[2]

유럽(세그먼트)[3] 한국 미국
E(이그제큐티브카) 준대형차 풀-사이즈카
대형차 미드-사이즈 럭셔리카

종류

모델명 사진 전장 / 전폭 / 전고 배기량 공차중량 가격
BMW 520d[4] BMW 530e.png 4,936mm / 1,868mm / 1,479mm 1,995cc 1,745kg 6,360만원
아우디 A6 40 TDI[5] 아우디 A6.png 4,950mm / 1,885mm / 1,460mm 1968cc 1,770kg 6,665만원
벤츠 E350[6] 벤츠 E 클래스 AMG 라인.png 4940mm / 1860mm / 1460mm 1991cc 1920kg 8,880만원
볼보 S90 B6 인스크립션[7] 볼보 S90 B6.png 5,090mm / 1,880mm / 1,450mm 1,969cc 2,000kg 7,090만원
제네시스 G80[8] 제네시스 G80.jpg 4,995mm / 1,925mm / 1,465mm 2,497cc 1,895kg~1,920kg
(디젤2.2 AWD 모델 기준) 		5,410만원
2021 더 뉴 그랜저 익스클루시브[9] 더뉴그랜저.png 4,990mm / 1,875mm / 1,470mm 3,342cc
(가솔린 3.3 모델 기준) 		1,660kg~1,670kg
(가솔린 3.3 모델 기준) 		3,750만원

근황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E세그먼트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차 업계는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E세그먼트 분야에서 신차 출시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 볼보(Volvo)와 캐딜락(Cadillac)에서 각각 볼보 S90, 캐딜락 CT5 등 신차를 출시했으며, 한 달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이곳에서 최강자는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다. E세그먼트 세단은 2018년과 2019년 연속 수입차 시장 연간 전체 판매 대수의 약 34% 정도를 차지했고 이는 2020년에도 변함이 없었다. 1분기에서 3분기까지의 수입차 누적 판매 대수의 30% 이상을 E세그먼트가 차지하고 있다.[10] 이러한 E세그먼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의 인기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제네시스 G80은 2008년에 데뷔한 럭셔리 세단으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주도한 핵심 모델이다. 2020년, 제네시스 G80은 7년 만에 완전히 변경된 신차로 돌아와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아우디(Audi), BMW와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 최고의 신형 럭셔리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와 각종 해외 자동차 매체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2020년형 제네시스 GV80이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단만의 개성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 램프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제네시스 G80의 출시가 확정되지 않은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독일, 프랑스, 멕시코 등의 자동차 매체들이 제네시스 G80의 디자인 공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11]

각주

  1. ↑ 1.0 1.1 BMW 함윤교, 〈자동차 분류 기준, 세그먼트(Segment)란?〉, 《네이버 블로그》, 2019-12-20
  2. ↑ 카스탯, 〈자동차 분류 기준, 세그먼트(Segment)란 뭘까?〉, 《네이버 포스트》, 2019-07-22
  3. ↑ 우종국 자동차칼럼니스트, 〈올댓카 : 아반떼 유럽선 ‘중형차’ 미국선 ‘콤팩트카’〉, 《일요신문》, 2016-05-20
  4. ↑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mw.co.kr/ko/all-models/5-series/sedan/2020/technical-data.html
  5. ↑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udi.co.kr/kr/web/ko/models/a6/a6-saloon-2020/engines.html
  6. ↑ 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ercedes-benz.co.kr/passengercars/mercedes-benz-cars/models/e-class/saloon-w213-fl/explore.html
  7. ↑ 볼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vocars.com/kr/v/cars/s90
  8. ↑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enesis.com/kr/ko/support/download-center/genesis-models.html?chngcaropt=000076
  9. ↑ 현대자동차(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grandeur/intro
  10. ↑ 제갈민 기자, 〈수입차업계, E세그먼트 전쟁 본격화… 최대 격전지 잡아라!〉, 《시사위크》, 2020-10-15
  11. ↑ 락폴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사〉, 《브런치》, 2020-30-1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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