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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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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준중형SUV의 판매가 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형SUV 내에서도 차급이 세분화돼 상위 차량은 준중형SUV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투싼과 스포티지, 코란도 등 국산 준중형SUV의 2020년 1분기 판매량은 1만 37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었다. 2018년부터 2020년의 매출을 확대해 보면 준중형SUV 판매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새로운 소형SUV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준중형SUV판매량에 큰 변화가 생겼다. 2019년 7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셀토스]](Seltos)로 시작해 2020년 2월에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Chevrolet Trailblazer), 2020년 3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XM3]]가 출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소형SUV의 판매량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2018년 1분기 3만271대였던 소형SUV 판매량은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18.2% 줄어든 2만 476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까지 가세하면서 69.9% 급증한 4만 2077대가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두 세그먼트의 수요층이 사회 초년생과 여성 등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SUV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형SUV]]로 인해 중간에 낀 준중형SUV의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준중형SUV의 연식이 비교적 오래된 만큼 추후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겟층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요 간섭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이다.<ref> 이건엄 기자,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874 소형SUV 인기에 밀려 준중형SUV 판매량 '뚝'…상품성 개선으로 회복될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4-14 </ref>
 
[[소형SUV]]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준중형SUV의 판매가 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형SUV 내에서도 차급이 세분화돼 상위 차량은 준중형SUV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투싼과 스포티지, 코란도 등 국산 준중형SUV의 2020년 1분기 판매량은 1만 37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었다. 2018년부터 2020년의 매출을 확대해 보면 준중형SUV 판매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새로운 소형SUV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준중형SUV판매량에 큰 변화가 생겼다. 2019년 7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셀토스]](Seltos)로 시작해 2020년 2월에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Chevrolet Trailblazer), 2020년 3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XM3]]가 출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소형SUV의 판매량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2018년 1분기 3만271대였던 소형SUV 판매량은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18.2% 줄어든 2만 476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까지 가세하면서 69.9% 급증한 4만 2077대가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두 세그먼트의 수요층이 사회 초년생과 여성 등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SUV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형SUV]]로 인해 중간에 낀 준중형SUV의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준중형SUV의 연식이 비교적 오래된 만큼 추후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겟층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요 간섭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이다.<ref> 이건엄 기자,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874 소형SUV 인기에 밀려 준중형SUV 판매량 '뚝'…상품성 개선으로 회복될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4-1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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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일 (목) 11:43 판

준중형SUV소형차보다 크고 중형차보다 작은 SUV이다. 보통 C~D 세그먼트 세단, 해치백, 왜건의 플랫폼을 사용한다. 엔진 배기량은 1,600~2,000cc 정도이며 유럽식 명칭인 컴팩트 SUV로도 불린다. 전 세계적으로 중형SUV 다음으로 시장도 크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준중형SUV의 대표적인 모델은 투싼, 스포티지, 코란도, 티구안, 쉐보레 이쿼녹스 등이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준중형SUV 모델로는 제네시스 GV60(Genesis GV60), 메르세데스-벤츠 GLA(Mercedes-Benz GLA), 비엠더블유 X1(BMW X1), 아우디 Q3(Audi Q3), 재규어 E-페이스(Jaguar E-Pac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Land Rover Range Rover Evoque), 볼보 XC40(Volvo XC40), 테슬라 모델Y(Tesla Model Y) 등이 있다.

현황

소형SUV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준중형SUV의 판매가 줄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형SUV 내에서도 차급이 세분화돼 상위 차량은 준중형SUV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투싼과 스포티지, 코란도 등 국산 준중형SUV의 2020년 1분기 판매량은 1만 37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었다. 2018년부터 2020년의 매출을 확대해 보면 준중형SUV 판매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새로운 소형SUV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준중형SUV판매량에 큰 변화가 생겼다. 2019년 7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셀토스(Seltos)로 시작해 2020년 2월에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Chevrolet Trailblazer), 2020년 3월에는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 XM3가 출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소형SUV의 판매량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2018년 1분기 3만271대였던 소형SUV 판매량은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18.2% 줄어든 2만 476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까지 가세하면서 69.9% 급증한 4만 2077대가 판매됐다. 업계에서는 두 세그먼트의 수요층이 사회 초년생과 여성 등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SUV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형SUV로 인해 중간에 낀 준중형SUV의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준중형SUV의 연식이 비교적 오래된 만큼 추후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겟층을 확실하게 분리해 수요 간섭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입장이다.[1]

각주

  1. 이건엄 기자, 〈소형SUV 인기에 밀려 준중형SUV 판매량 '뚝'…상품성 개선으로 회복될까?〉,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20-04-1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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